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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해킹과 무상 교체, 전체 비용은?
0yang
2025. 4. 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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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해킹 사건과 이에 따른 무상 교체 조치, 그리고 전체 비용 추정에 대해 정리한 글입니다.
SKT 유심 해킹과 무상 교체, 전체 비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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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해킹 사고 개요
2025년 4월, SK텔레콤은 자사 고객의 유심(USIM) 정보가 외부 해킹에 노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SKT는 고객 보호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으며, 유심 무상 교체라는 파격적인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유심 무상 교체 및 환급 안내
교체 대상 및 일정:
- 대상: 2025년 4월 18일 24시 기준 SK텔레콤 및 SKT망을 사용하는 알뜰폰(MVNO) 이용자
- 일정: 2025년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T월드 매장 및 공항 로밍센터에서 교체 가능
- 비용: 무료
- 비고: 일부 워치 및 키즈폰은 대상에서 제외 가능
이미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 대한 환급:
- 대상: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유심을 자비로 교체한 고객
- 환급 방식: 요금 감액 방식
- 환급 대상자 수: 약 3만 명
주의사항:
- 초기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예약 후 방문 권장
- 디지털 취약계층은 고객센터를 통한 대리 지원 가능
유심 교체 비용 추정과 결론
SK텔레콤은 유심 무상 교체에 따른 전체 비용을 약 1,89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SKT 가입자 약 2,270만 명과 알뜰폰(MVNO) 가입자 약 183만 명이 모두 유심을 교체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금액이며, 유심 1장의 단가를 약 7,700원으로 계산한 수치입니다.
이번 사고는 고객들의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사례입니다. SKT는 유심보호서비스 확대, FDS 시스템 강화 등 다양한 보안 조치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유심 교체와 함께 보안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힘써야 할 시점입니다.
SKT 유심 해킹 사건은 개인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였습니다. 무상 유심 교체와 사후 조치를 통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SKT의 대응은 빠르고 강력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와 FDS 강화 등을 통해 보안 수준을 높이고 있는 만큼, 이용자도 이에 발맞춰 보안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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